Wednesday, May 12, 2010

Present of Australia.



호주에 온지 어느덧 7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돌이켜 보면 아주 많은 시간이 있었음에도
블로그에 신경을 못쓴것이 호주에 있는 내내 마음에 걸렸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그만큼 더 미안했던거 같다.

호주에 온 뒤로 프로젝트는 잠시 중단하고
직면한 재정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Working holiday visa로
농장에 들어가 일을 했었다.

돈을 위해서 일을 했던 그 시간이 내게 참 힘겨웠지만
어쩌면 내가 그토록 찾고 있는 꿈과 비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던 의미있는 시간이 된것 같다.

그리고 또한 다시 한번 프로젝트를 도전할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
귀한 인연 이용과 대웅을 만날수 있던것 또한
호주가 내게 준 큰 선물이다.